괴산군, 수해 복구 활동 계속돼

양승선 기자

2023-07-24 07:39:41




괴산군, 수해 복구 활동 계속돼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의 수해 복구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197건, 농경지 1,413건, 주택 114건 등 총 1,724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335억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3일 기준 52가구, 104명이며 응급복구율은 85%이다.

수해복구 지원 인력으로 누적 인원 9,842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818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괴산시장상인회 및 3개 단체에서 커피차 지원을, 재해구호협회에서 120인분의 특식을, 재향군인회에서 선풍기 40대를, 옥천군청에서 생수 4000개와 훈제계란 10박스를, 차세대기업인에서 주방세제 210개와 목장갑 11묶음을, 이천시 다래월드에서 세제 및 섬유유연제 60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50만원 상당의 컵라면, 생수, 햇반을, ㈜이킴에서 김치 100박스를, 수자원공사에서 수건 300개를, 아워홈에서 생수 20,000개와 간편식 1,100개를, 일명제약에서 에어파스 5박스와 에어졸 20박스를, ㈜코아콤에서 TV50인치 5대를, 대한적십자사에서 삽 50개를, 남양주시 로터리클럽에서 물 2000개, 라면 100박스, 칫솔 800개, 수건 1묶음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과 수해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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