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포도, 복숭아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경관농업, 청년농업,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을 신청받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었던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이 2023년 일몰사업으로 종료됐다.
이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발굴된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은 경관농업,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8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작업효율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자재 및 농기계 가격상승으로 경영비가 증가되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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