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인천여성대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약사회의 인파니합창단과 제이보이스의 팝페라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행사의 문을 열고 인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는 여성단체 대표 소개와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양성평등 인천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시민 45명과 양성평등정책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민·관이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협약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구현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범지역 및 잠재 지역에 대한 경찰 예방 활동 강화와 피해자에 대한 추가 피해방지 및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 등 통합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에는 인천시, 인천경찰청, 인천여협, 인천사회복지모금공동회 4개 기관이 동참한다.
또한, 인천의 양성평등 정책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인천’을 주제로 양성평등 여성정책 등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강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의 마지막은 인기가수 이용과 남궁옥분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개최하는 이번 양성평등 기념행사와 여성대회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이 안전한 안심환경 조성, 여성단체와의 적극적인 여성정책 소통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양성평등한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계행사로는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포토보이스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양성평등의제 토론회, 9월7일 I-젠더활동가 플레이백시어터 공연,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이 개최되며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인천여성리더아카데미 특화과정으로 양성평등 아카데미를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그 외 여성단체활성화 사업으로 여권통문 내일을 열다, 시그니피컨트 우먼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간 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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