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은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 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환경 주제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 행사의 자세한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식수나 커피를 마시려면 텀블러 등을 사용해야 한다.
환경 체험부스에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현대자동차,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아,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인천연수구청, 인천남동구청,인하대학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인천부평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서구청, 국토교통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중구청,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환경운동엽합이 함께 참여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 기념일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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