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0월 20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과 만나 우주 분야 등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는 Sarah 장관이 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에 이장관이 한국의 과학영재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장관은 지난 1월 개정한 한-UAE 우주 MoU 후속조치로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국 우주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를 제안했다.
이어서 이장관은 과기정통부가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디지털 웰니스, 치료기기 제품들이 UAE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기를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UAE와의 과학기술·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점차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어 기쁘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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