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에서 ‘2023년 이통장 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극복에 솔선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이통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24개 읍면동 이통장 400여명은 31일 무주덕유산리조트 연회장에서 지역 리더십 향상 강의 읍면동 단합대회 지역 특화지 견학을 실시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이날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고 복귀한다.
최민호 시장은 국외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역사의 대전환을 가져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통과되는 등 뜻깊은 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이통장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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