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점검훈련이며 올해는 전국이 지역과 기관 특성을 고려해 6∼11월 사이 훈련 시기를 3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군은 올해 안전한국훈련 3회차 실시 기관에 해당하며 3회차인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의 기간 중 1일을 정해 청사 화재 발생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청사 화재 발생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자위소방대 임무를 점검하고 민원인 대피유도부터 수습·복구까지 비상 시 신속한 대처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을 가정해 적극적인 훈련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과 관련해 상시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내년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실전과 같은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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