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청주 성안길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변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성안동 로데오거리의 한 상가를 찾아 주변 상인 및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상인들은 청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와 관련해 차량 이동 등의 불편을 호소하며 일부 옥외광고물 설치 예정 위치 이전을 주장해 왔었다.
이 시장은 문제에 대해 공감했으며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봉사에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 시장의 강한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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