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2023년도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유열 기자

2023-11-23 12:11:12




당진시의회, 2023년도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충청뉴스큐] 당진시의회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과 시정질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과 항상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알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이 1조 400억원 규모라며 17만 당진시민들의 복리와 당진의 미래를 위해 귀하게 쓰여야 할 소중한 예산이기에 이번 정례회를 통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곳이 없도록 면밀히 심사해 당진시민의 내일을 위한 투자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 11월 13일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됐다”며 “새 집행부가 출범된 만큼 안정적 조직 운영이 적기에 이루어져 민선 8기 시정이 추진동력을 잃지 않도록 의회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 또 소통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덕주 의장은 마지막으로 “다음 달 12월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입장에서 당진시의 추진업무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4회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후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정질문은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고했다.

시정질문은 12월 11일부터 15일 기간 중 당진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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