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청주시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 중생종 1품종, 중만생종 3품종이며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이다.
벼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감자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및 대금 정산이 이뤄진다.
벼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감자는 2024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공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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