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지난 9월 18일 개강해 12주간 운영한 2023년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의류제작, 홈패션, 떡 만들기, 민화, 라인댄스, 헤어커트, 아트릴 채색화, 생활한복 등 15과목을 운영했으며 총 163명이 이수 완료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 중 35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21년 하반기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한 이래로 현재까지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하반기부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처음으로 추가 개설했으며 이에 힘입어 최다인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한편 자격증 취득 후 거기서 그치지 않고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수강생은 음성읍에서 ‘휴일’이라는 까페를 열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음성시니어클럽 ‘향기담음 카페’에 취업하는 등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성 인력 양성 통로가 되고 있다.
또한 재봉틀을 이용한 강좌 증설 요청에 따라 군은 생활한복반을 신규 개설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업전문 프로그램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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