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체육교사와 함께 디자인하는 인천 체육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3회 인천 체육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교간형 체육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한 체육교육 축전은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체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초등 체육 담당 교사가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초등·중등 체육 교사와 교장·감, 교육전문직원, 인천 관내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 등이 모여 학교 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전마당, 토론마당, 나눔마당, 배움마당, 열린마당으로 운영했다.
사전마당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 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토론마당은 시교육청 최환영 장학관의 ‘인천 체육교육 발전 종합 계획 방향’ 주제 발제와 인천대 교수 및 초·중등 교사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나눔마당은 성장과 감동이 있는 체육이야기 리듬과 함께 스포츠 트레이닝 집중력과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에어건 활용 체육수업 농구와 사격 수업을 통한 여학생 체육수업 개선 방향 모색 영종 백구 리그 운영과 남녀공학에서 배구·야구 수업을 위한 빌드업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배움마당은 배구와 탁구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린마당은 참가자들이 배구와 탁구 경기에 참여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체육교육 축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 체육교육 축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체육 교사들이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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