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가 근로자 복지수요 대응 및 권익증진을 위해 기존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신축에 나선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라 근로자 ·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선을 위해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과‘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에 개관 예정인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부지면적 2,292.2㎡,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174억원이 투입되며 교육 · 복지 공간, 생활문화센터, 체육센터, 도서관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27억 6천만원으로 부지면적 3,388.6㎡, 연면적 2,572.5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북부근로자종합복지관이 이관되어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사업, 고충상담 및 무료 노동 법률상담 등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의 기능은 새로 신축되는 가좌 복합문화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근로자들이 근로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교육공간 지원, 취업상담, 법률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근로자들의 휴식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근로자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들의 업무편의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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