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3년 12월 21일에 코로나19 확진자 다중오믹스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 기전 이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및 일반인의 다중오믹스 분석 결과와 임상 정보, 인체 자원을 지난 ’23년 3월 27일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계, 학계 및 산업계 등 총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개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정보, 다중오믹스 자료의 분석 결과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중증도 예측 연구와 다중오믹스를 활용한 코로나19 감염 경로 연구 등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다중오믹스 분석 관련 연구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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