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드론 및 공간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보안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하천 등 자연·인공적 대상의 정보를 지도나 항공사진, 드론으로 촬영한 자료이며 행정업무에서는 주로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실시설계 용역 등에 연속지적도, 연속주제도 등이 활용된다.
또한 4미터 이상의 도로굴착 및 상·하수도 관로 공사 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와 수치지형도 등이 활용된다.
최근 행정업무에 드론이 많이 활용됨에 따라 드론 기체 및 촬영영상 등에 대한 보안사항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와 관련헤 군은 지난 2월 공간정보 보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군 공간정보 보안업무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공개·공개제한·비공개 등 분류 기준에 따른 공간정보 취급방안 △공간정보처리시스템 접근권한 보안관리 △공간정보 활용 용역사업 추진 시 보안사항 △보안사고 사례 등 공간정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보안 업무의 중요성과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공간정보의 활용률이 높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간정보 보안 관리사항을 잘 준수해 보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