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학생과 함께하는 안전서포터즈 ~ 활동 개시

인천시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 추진 계획 수립

양경희 기자

2019-04-08 16:56:24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삶의 힘이 자라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교육기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교육기부 모니터단 운영, 관내 대학 멘토링 사업,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 운영, 인성스쿨 교육 운영, 식생활교육 운영, 현장체험학습 안전서포터즈 양성 및 운영, 교육기부 MOU 체결 등으로 학교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양성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19년도 교육기부 중점사업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서포터즈를 양성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시 교원을 지원해 학생 인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지원이 전개될 예정이다.

40명 이내의 학부모로 구성된 안전서포터즈는 오는 5월 대한적십자사에서 12시간의 응급처치 과정을 이수한 후, 6, 7월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창의형 테마체험활동’에 교육동반자로서 안전한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11월에는 현장체험학습 희망교에 안전서포터즈를 학급당 1명 기준으로 배치해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학습을 운영할 방침이다.

마을교육지원단장은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배움과 나눔활동을 통한 교육과 참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자원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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