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봉사단체와 대학생 등의 다양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농촌재능나눔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호우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봉사단체 여울연주단이 경북 영양군 입암면 지역 호우피해를 입은 주택의 도배, 장판, 지붕 보수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8월 23일과 24일에는 생활안전보건연합이 전북 완주군의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기초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건강마사지, 기초검진, 물리치료, 근용안경 처방 및 보급, 이·미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농촌주민들을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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