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정보화 취약계층 정보이용접근 기반조성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1억2300만원을 투입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중고 PC를 정비·양품화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장애인시설, 보육원, 경로당, 재활원, 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료로 보급하는 내용으로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적으로 하며, 단체는 비영리단체 정보소외계층 대상 정보화교육기관을 선정해 600여 대를 보급한다.
보급 예정수량 초과 시에는 접수순으로 양품화한 컴퓨터를 7월부터 12월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7일까지 단체는 광주시 행정정보담당관실에, 개인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 정보화부서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팩스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는 필수사항 입력 후 개인정보수집·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에 동의해야 신청할 수 있다.
동의 시에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스캔해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 및 광주시 행정정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등 개인과 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보육원, 사회복지시설에 지난해까지 총 6459대의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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