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1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중 공연 지원을 희망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연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극은 연극 공연, 극 역할 체험, 춤 동작 배워보기 등 총 3가지의 ‘참여형 연극’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예술극단이 지정된 날짜에 해당학교로 방문해 흡연예방과 금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극 공연은 흡연의 유혹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더욱 친근감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흡연예방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연극 공연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 흡연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좀 더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연뿐 아니라 학생 흡연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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