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창의적문제해결자 육성 과정중심 프로젝트 교수법 연수’를 진행했다.

창의적문제해결자란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동체에서 일어난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민주시민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연수는 이러한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수법 및 수업디자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사들은 연수에서 인간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 및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학습했고, 이를 적용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보는 과정을 분임 활동중심으로 체험해보았다. 또한 이러한 방법을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세희 선생님은 학생들과 재미있게 적용해볼 수 있는 훌륭한 교수법을 익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윤재환 과장은 연수 시작에 앞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을 ‘Changemaker’로 육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런 변화를 위해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 교사 연수 및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