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제21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김수자, 최명희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여성상은 지난 199년부터 지금까지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김수자 씨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시민활동가로 이웃 공동체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 공공기관과의 협치 활동, 여성권익향상 및 여성정치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공동수상자인 최명희 씨는 부산의 대표적 여성리더로서 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 사단법인 한국휘트니스협회 회장 및 부산시 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권신장과 양성평등, 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 국제교류봉사와 저출산 극복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조직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제21회 부산여성상의 시상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여성계 주인공들을 매년 공모 심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며 “평등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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