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2019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 코리아 대구’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연대회’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자원봉사관련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감동스토리를 공유한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자원봉사 사례를 접수한 3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10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10명의 자원봉사자가 당일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최종심사는 공개모집하여 참석 신청한 230여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40%, 10명의 사례에 대하여 15일부터 26일 기간 동안 실시한 온라인 투표점수 40%, 심사위원 점수 20%을 합산하여 결정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8명을 시상하고, 현장 청중평가단에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인기상을 수여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재능봉사단인 동부여성문화회관 팔공메아리팀의 난타, 코이디아 청소년밴드 지도자 통기타, 북구노인복지관 청춘 2악장 여성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봉사를 이끌어 낼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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