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울시의 주요 정책결정 모델중의 하나인 위원회가 전문가 중심에서 일반 시민중심으로 바뀐다.
예비자 5명 포함 총35명의 위원(도시농업위원회 2명, 지역서점위원회 3명, 서울도서관네트워크 25명)을 선정하는 공개 모집 결과, 총 190명의 시민이 지원하여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민 참여형 위원회 운영은 작년'서울시 협치협의회'권고 사항인 위원회 혁신 방안 중 하나로, 더 많은 일반 시민들이 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기존 위원회 위원 재위촉 또는 신규 위원회 구성 시 다양한 일반 시민들이 위원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의 정책은 서울시민이 가장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매해 정기적인 시민위원회 학교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전문가를 육성하여 시정운영에 시민의 역할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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