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2020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과 소극장인 비슬홀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또 행사성, 흥행성, 종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제외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신청을 받으며, 1월 1일, 설날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은 대관 신청이 불가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용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대관 결과는 10월 중 개별 통보 할 예정이며, 기타 상세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대관신청을 통해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많이 신청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조적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