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그린나래: 마이 무비 메이킹 스쿨’ 작품상영회를 개최했다.
‘그린나래 마이무비 메이킹 스쿨’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그 과정에서 자아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오렌지 나무’와 ‘너 너무 싫어’라는 제목의 작품 2편을 제작했으며 ‘너 너무 싫어’는 가좌중학교 박세현 학생이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MMM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으며 한 컷 한 컷 오랜 시간을 들여 직접 완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순희 중등교육과장은 “5개월 동안 MMM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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