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가 본청 근무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된 신형 사회복무요원증을 제작·배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기존 사회복무요원증은 단순히 종이신분증을 코팅한 형태로 사회복무요원 신분 증명 이외의 다른 기능은 없어 구내식당 이용이나 청사 출입 시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번에 제작된 신형 사회복무요원증에는 공무원증과 동일하게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돼 구내식당 이용 시 식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청 내 직원 전용 카페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청사 출입 기능도 포함되는 등 신형 사회복무요원증 발급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형 사회복무요원증 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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