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가 개최한 ‘전국 지방분권 스토리텔링 공모전’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오는 4일 노보텔에서 열린다.
‘제3기 대구광역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최백영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 하세헌 심사위원장,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지방분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지방분권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재미있고 친근한 지방분권 홍보아이디어’라는 공모주제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110여 팀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3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다양한 지방분권 홍보아이디어 중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0점의 작품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행사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는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언론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엄격하게 심사하다.
심사기준과 배점은 작품의 창의성, 현실화 가능성, 파급력에 각 10점씩 3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지방분권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점은 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을 시상한다.
전국적으로 지방분권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1회 대회에는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는 유시시 공모전을 제2회 대회에는 유시시, 웹툰, 포스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홍보아이디어 스토리텔링 대회로 진행해 지방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 ‘제3기 대구광역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된다.
25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지방분권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홍보단은 지방분권 뮤지컬 버스킹, 지방분권 플래시몹 등 지방분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취재 활동을 하는 한편 지방분권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지방분권이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배우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이들은 또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공식 블로그와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서 등에 전문가 인터뷰 기사와 지방분권 카드뉴스를 제작해 올리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해 왔다.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활동해온 단원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 활동자 8명에 대해 표창한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분권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과 젊은 열정으로 지방분권을 홍보해온 대학생 홍보단의 참여가 지방분권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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