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구학교, 톡톡’최종공유회 개최

대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가치와 가능성 재조명

김민주 기자

2019-12-06 14:34:33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지난 6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대구청년학교, 톡톡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청년학교, 톡톡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를 빛낸 인물에 대한 탐구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의 잠재력과 가치를 청년이 발견해 지역 정체성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대구청년학교, 톡톡은 지난 9월 72명이 신청하고 6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은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구의 독립운동, 대구의 산업·경제, 대구의 문화·예술 3분야로 구성된 지역 이론강좌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했으며 10월 19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답사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체험하며 대구를 깊이 이해했다.

지역 교육과정이 종료 된 후 팀을 구성해 지역 기획활동을 진행해 청년들 스스로 대구에 대한 학습을 지속하도록 과정을 편성했고 최종공유회를 통해 활동내역과 결과물을 발표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청년학교, 톡톡에 참여했던 경험이 마중물이 되어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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