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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서울대 산학협력단, 2050 탄소중립 실현 ‘맞손’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령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령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이행 관련 주요 사업 발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 지원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톤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하며 ‘감탄도시 보령’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보령시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보고회와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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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을사년 첫 회기 돌입, 제264회 임시회 개회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을사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총 7건의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2025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보령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보령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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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새마을부녀회, 설 맞이 ‘사랑의 떡국 쌀 나누기’ 행사 개최
보령시 새마을부녀회, 설 맞이 ‘사랑의 떡국 쌀 나누기’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보령시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일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떡국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원 부시장과 새마을부녀회 신명숙 회장, 박상모·김재관·서경옥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부녀회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00여가구에 떡국 쌀 1kg씩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신명숙 회장은 “떡국 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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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비 7억 투입 농기계 지원에 나서
보령시, 시비 7억 투입 농기계 지원에 나서
[충청뉴스큐] 보령시가 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비 7억을 확보하고 230대 이상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대형농기계는 구입가격의 40%를 지원하되, 트랙터와 콤바인, 타작물 재배장비는 2,000만원, 이앙기는 1,2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일반농기계는 구입가격의 30%를 지원하며 보조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친환경인증농가, GAP인증농가,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영농기 이전 완료해 사업효과를 높이겠다”며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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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시, ‘2025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시, ‘2025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시정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여건과 전략, 운영 방향을 정립하며 역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2025년 정부예산 5,115억원 확보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 달성 △골드시티 업무협약 체결 △3대 해양메가이벤트 성공 개최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3년 연속 수상 △명천삼거리~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 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新성장산업 고도화를 통한 ‘탄소중립 에너지, 新해양 선도도시 건설’ △ 튼튼한 경제 기반의 ‘민생안전, 활력도시 조성’ △친절하고 명쾌한 행정을 통한 ‘도시품격 향상’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천 확산, 기회발전특구 안착 지원, 미래형 모빌리티 실증센터 통합준공에 따른 행정지원, 충남방문의 해 in 보령 등 22개의 역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5년은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돼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민선 6, 7기에서 8기까지 이어온 정책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부서가 거둔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가 보령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계획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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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와 MICE의 만남’보령머드테마파크, 성장세 가속
‘머드와 MICE의 만남’보령머드테마파크, 성장세 가속
[충청뉴스큐] 보령머드테마파크가 2022년 7월 개관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국제행사,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 총 448건의 행사를 유치했으며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한국마이스협회와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해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컨벤션홀에 고화질 대형 LED 스크린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국제행사 및 학술대회, △대형 행사, △인센티브투어 단체 유치, △기업체 워크숍 등 다양한 MICE행사를 운영 지원하며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7월부터는 머드관 2층에 머드뷰티치유관을 개관해 컨벤션과 머드체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테마파크로 거듭났다.
1층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은 이미 4만 2천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2층 머드뷰티치유관은 사계절 내내 머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머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충남·서해안권의 대표적인 MICE 도시이자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보령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MICE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드와 축제의 도시’를 넘어 ‘관광·MICE 산업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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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2025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 기기 렌탈 서비스 총 4개다.
서비스별로 소득 인정액 기준은 다르나,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160%에 해당하는 가정의 가구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및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생애 총 2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사 소견·진단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월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가 모집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보령소식→고시공고’에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을 검색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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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4억8,242만원 부과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4억8,242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부과되는 지방세다.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면허종별로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된다.
납세지는 영업장이나 사무소 소재지, 면허받는 사람의 주소지이며 읍면지역은 4,500원에서 2만7,000원, 동지역은 7,500원에서 4만5,000원이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1월 25일까지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세무서 사업장 폐업 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 면허 폐지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공과금수납기,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해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비록 소액이지만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이달 말까지 꼭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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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시장’ 선정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시장’ 선정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4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대천항수산시장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천항수산시장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된 문화관광 거점시장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흥공단은 정량·정성 평가와 사업 관계자 의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서해안 대표 관광특화 대천항수산시장 조성’을 목표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자생력 강화, 기반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대천항수산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41만 8천원을 대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기부해 지역 복지 증진에 동참했다.
한정미 상인회장은 “지역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항수산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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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충남테크노파크, ‘보령머드’ 활용 시군구 연고산업 공모 선정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뉴스큐]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부 4개 부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협업 프로젝트’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17억원,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기관, 그리고 보령시와 충청남도는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 지난 해 12월 2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12월 26일 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1월 7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보령머드화장품으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보령머드의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농촌 지역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서 등록인구의 5배에 달하는 생활 인구를 보유한 활력 넘치는 도시”며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일반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인구 증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내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초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