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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37억원 확정 환영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37억원 확정 환영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이 2025년도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 8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난향초, 남부초, 조원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성보중, 남강고 성보고 서울정문학교 등 지역구 내 학교에 총 36억 8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학생 안전, 교육환경 현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은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도 상당 부분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주차장·수영장·본관동·운동장 시설 개선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자동화재탐지 설비 개선 △ 전자칠판 설치 △ 방송 및 네트워크 개선 등이 반영됐다.
임 위원장은 이번 예산 편성에 있어서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만족스러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 생각한다”며 “특히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악구의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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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5060…서울시, 중장년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5060…서울시, 중장년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충청뉴스큐] 서울시 중장년층의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9일 서울시 중장년층의 소비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행해 소비 행태와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연령대별 변화 추이를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중장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의 목적으로 국민카드 업종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최신 데이터와 2019년 분기 말 자료를 대상으로 서울시 40~64세 중장년 세대의 5년간 소비액과 소비 건수 규모를 비교분석했다.
특히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50대 이상의 소비 금액뿐 아니라 소비 건수 또한 증가하며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떠올랐다.
2019년과 비교해 20~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소비 금액이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50~54세는 51.0%, 55~59세는 57.5%, 60~64세는 6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0~34세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비 건수 증가율 역시 50세 이상이 높았다.
50~54세는 49.2%, 55~59세는 62.3%, 60~64세는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소비액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율은 온라인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온라인 업종에서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율은 50~54세 119.2%에서 60~64세는 141.7%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이는 온라인 시장에서도 시니어 소비층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소비 건수 역시 50~54세는 49.2%, 55~59세는 62.3%, 60~64세는 65.4%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위축된 소비 패턴을 보였다.
대부분 업종에서 소비 금액 증가율이 둔화하거나 감소해, 경제적 부담이나 가계 구조 변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 식생활, 여가 및 교육 등의 업종에서 40대 소비는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더뎠다.
50대 이상이 증가 추세를 보인 유통 업종에서 소비액이 감소했으며 식생활 업종에서는 30대보다도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비교적 생활비를 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 분야 소비에서는 중장년 간에도 차이를 보였다.
교육 소비에 대한 우선순위나 방식 등은 저출생과 출산연령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연령대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연령의 증가 등으로 2019년에 비해 50대 초반의 교육비 부담 증가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40대와 60대 초반에 비해 학습지·학원 등의 업종에서 소비액과 소비 건수 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소비액 증가율도 상당히 높아 주로 학부모로서 교육비에 공격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으로 인해 40대 및 50대 초반에서 자녀 보육 기관에 대한 소비액은 감소했으나, 사교육비는 증가하는 추세도 나타났다.
60대 초반은 복지센터, 평생교육원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에 대한 소비액과 소비 건수 증가율이 상당히 높아 다양한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정책연구팀 하재영 책임은 “2024년의 소비 규모와 최근 소비 증가세를 고려하면 중장년이 적극적인 소비자로 변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한편으로 중장년의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계속해서 이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중장년층은 소비 특성상 연령대 간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교육 및 일자리 수요 등에서 상이한 특성을 보임에 따라 정책 수요 파악과 설계 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중장년 소비 수준과 기대 소득을 고려한 소득 안정화 방안과 연령대별 소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온라인 소비 활성화에 따른 신직업 창출 및 경력설계 프로그램 확대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중장년의 일자리 수요조사를 시행해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중장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로 지난 5년간 소비시장의 주체로 떠오른 5060세대와, 위축된 소비 패턴을 보이는 40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재단은 중장년층이 기대 소득을 유지하고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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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이신설 도시철도 실시협약식… 사업 정상화 마침표
서울시, 우이신설 도시철도 실시협약식… 사업 정상화 마침표
[충청뉴스큐]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이 기존-신규 사업시행자 간 인계인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올 3월부터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가 운영에 들어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사업자(우이신설도시철도)는 인계인수가 끝나는 시점부터 '47년까지 우이신설선 운영을 맡게 됐다.
서울시와 사업시행자 간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우이신설도시철도㈜ 류창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이신설선 사업시행자는 기존 우이신설경전철㈜에서 우이신설도시철도㈜으로 변경된다.
2017년 9월 개통, BTO 방식으로 운영되어 온 ‘우이신설선’은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됐고 서울시는 그동안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후 BTO-MCC로 사업방식을 변경하고 신규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정상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당초 예측 대비 낮은 수송 수요·높은 무임비율로 적자가 쌓이면서 '21년부터 사업재구조화 추진, 시는 '22년 사업방식 변경 및 신규 사업자를 모집키로 하고 '23년 12월 민간투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작년 10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와 성공적인 실무협상을 완료하고 당해 12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우이신설선은 이번 주부터 기존-신규 사업자 간 본격적인 인계인수에 들어갔다.
시는 인계인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인계인수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했으며 향후에도 관계 기관 협의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존 실시협약에 따라 신규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시설물과 운영을 인계인수 받아 실제로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에게 운영 의무가 있으므로 사업자 교체에 따른 운영 불안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사업자가 변경되더라도 기존 사업자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합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제3자 협의를 주도하며 원활하게 인계인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협약에 주요 내용으로는 △BTO-MCC 방식에 따른 재정지원 △총 민간투자비 2,805억원 조달 및 관리운영권 설정 △약 23년간 관리운영비 총액 연평균 201억원 설정 △부속 사업을 포함한 총 사업시설 책임운영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 △1년마다 성과평가 후 관리운영비 조정 등이 포함됐다.
BTO-MCC란 주무관청이 총 민간투자비 원리금, 대체투자비를 지원하고 사업자의 실제 운영수입으로 충당되지 않는 관리운영비 부족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서울 9호선·의정부경전철·용인경전철 등 대다수의 민자철도 재구조화에 적용됐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신규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안정적인 서울 경전철 운영에 큰 의미를 시사했다”며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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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자 서울시의원, ‘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신복자 서울시의원, ‘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충청뉴스큐] 신복자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 주최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은 매년 각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추천과 심의를 거쳐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신복자 의원은 지난 11월 진행된 제327회 정례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인 복지실, 여성가족실, 시민건강국 등의 소관 사무에 관해 정책적인 관점에서 비판하고 여러 사업의 예산 낭비 등을 지적, 시정 및 건의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 의원은 특히 △‘학대피해장애인쉼터’ 이전 대상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개선 요구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의 유사 사업과의 통폐합을 통한 실효성 강화 △‘서울불꽃축제’를 시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 촉구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의 프로그램 개선 및 접근성 강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복자 의원은 “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본적인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이러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깊이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대안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 의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힘쓰는 한편 정책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꾸준히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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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감사패 수상”
송도호 시의원,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감사패 수상”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의원이 지난 12월 2일 서울시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및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시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인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주거 불안 해소와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송 의원은 민간 위탁 철회 및 SH공사의 직영 전환 과정에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주거복지 정책의 공공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기존 서울시 주거복지센터는 SH공사 직영 9곳과 민간위탁 16곳으로 운영되었으나, 2021년부터 민간 위탁 철회로 서비스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송 의원은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존 민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10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보유한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을 유지하는데 주력했으며 서울시-SH공사 간 3자 위탁 방식을 도입해 복지 서비스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현재의 3자 위탁 방식은 2026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송 의원은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와 협력해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주거복지센터 운영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송도호 의원은 “주거복지는 시민 삶의 기본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보다 나은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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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하공간 쉼터 ‘왕십리 아래숲길’ 개장 환영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하공간 쉼터 ‘왕십리 아래숲길’ 개장 환영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12월 24일 ‘왕십리 아래숲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왕십리 아래숲길 조성’은 서울시가 지하공간에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미경 의원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왕십리역’ 지하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4억 6천만원 전액을 시비로 확보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왕십리 아래숲길’은 성동구 왕십리역 지하 대합실 광장에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대형 화단과 녹지화된 기둥,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지하공간에서도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장식에서 구미경 의원은 참석한 지역 주민들에게 아래숲길 조성의 의미와 앞으로의 유지 및 관리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왕십리 아래숲길이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힐링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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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의 양천구 학교 시설 사업 예산이 130억 6,3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약 10조 8,102억원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와 인건비 등은 삭감됐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는 증액됐다.
양천구는 학교 및 기관 운영비, 교육사업비, 인건비 등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교육시설 사업비는 130억 6,300만원 확정됐다.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과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축과 증축,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으로 양천구 갑 지역 내 노후화된 학교들의 외부환경과 실내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자칠판 설치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7개 학교 13개 사업을 포함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7억 8,900만원을 증액했다.
최 의원이 증액한 해당 학교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양화초등학교 1억 6,900만원, △정목초등학교 2억 1,100만원, △서정초등학교 8,000만원, △목동중학교 1억원, △목동초등학교 4,800만원, △신목고등학교 1억 3,000만원, △목동고등학교 5,100만원가 포함됐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민원이 급식실 신·증축, 체육관 같은 학생 복지 관련인데 모두 절차가 복잡하고 3~4년 이상 걸릴 뿐만 아니라 예산 규모도 커 일부 학교에 한정된다”며 “지속해서 살펴 바른 먹거리를 위생적으로 제공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타까운 건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교내 심리상담이나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며 “비록 이번 예산안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만드는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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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수도과학관, 2025년 맞이 신규 교육 프로그램 24종 선보여
서울하수도과학관, 2025년 맞이 신규 교육 프로그램 24종 선보여
[충청뉴스큐] 서울시 대표 환경교육 공간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운영될 총 24종의 프로그램은 연간, 방학, 주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깨끗한 물을 지키는 대표적인 기초환경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해 '물'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2025년에는 시니어·장애인·초등학생 등 다양한 관람객 특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신통방통한 하수와 만나다’는 시니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상설전시실 해설과 공예 활동을 결합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운영된다.
서울시 늘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예정인 ‘하수는 어디로 갈까?’는 초등 1~2학년 돌봄교실 단체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영상 학습, 실험과 만들기를 결합해 저학년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하수처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월 중순부터 운영되는 ‘함께해요 열린 과학놀이터’는 과학관 1층 로비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원리를 실험으로 알아본다.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오후에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분기 주말프로그램인 ‘날아라 물로켓 자동차’는 초등생 자녀와 함께 재이용수의 활용 사례를 배우고 직접 물로켓을 발사해보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3분기 주말프로그램인 ‘모두 안녕하수?’는 유아 동반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사이언스쇼’, ‘인형극’등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프로그램 운영 계획은 추후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하수처리장 견학이 포함된 심화해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전시해설사와 함께 실제 하수처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 신청 없이도 음성안내서비스와 자율활동지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시실을 관람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서울하수도과학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수 중랑물재생센터 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장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하수도과학관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환경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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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서울관부터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까지…서울시, 'CES 2025' 본격 출항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충청뉴스큐] 서울경제진흥원이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 ‘CES 2025’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한 가운데,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16개 기관과 함께한 뜻깊은 개관식부터 CES 기간 중 최초로 선보이는 참여국 간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4일간 이어지는 행사의 닻을 올렸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로 올해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서울통합관은 3개 자치구, 5개 창업지원 기관과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운영된다.
먼저, 7일 10시 30분‘현지 시각’에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서는 16개의 서울통합관 참여기관을 비롯해 97개사 기업, 103명의 서포터즈가 ‘Team Seoul’을 향한 포부를 선언하며 글로벌테크 무대로의 출항을 알렸다.
‘Team Seoul, ON BOARD to Dive in’을 구호로 열린 이번 개관식에서는 16개 기관 대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승선 세레모니’를 펼쳤으며 관객석을 가득 채운 대학생 서포터즈가 2025년 서울의 색 ‘그린오로라’ 응원봉으로 서울통합관의 시작을 빛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CES 주최사인 CTA 관계자들이 서울통합관 기업 부스를 방문해 주요 기술 시연을 참관하기도 했다.
SBA는 서울통합관 개관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운영해 서울시 유망기업의 참여를 북돋웠다.
CES 개막 직전인 5일 오후 5시 ‘현지 시각’에는 공식 미디어 행사로 공식 개막 전 기업·제품을 글로벌 미디어에 사전 공개하는 자리인 ‘CES 언베일드’에 참여했다.
서울통합관 기업 중 10개사가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8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각’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CES 기간 중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을 추진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상호 간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협력 국가와 미디어 등 150여명이 참가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참관하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으로 CES 주요 의제와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7일과 8일 ‘현지 시각’ 양일간 유레카파크 및 LVCC 주요 전시 부스에서는 ‘테크 투어’도 진행된다.
서울통합관에 참여하는 16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이 약자동행, 디지털전환, 라이프스타일 로봇·가전, AI 자율주행 등이 마련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술 시연을 참관한다.
한편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SBA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SBA는 신청 서류 검토, 전문 코치와의 일대일 컨설팅 등 혁신상 수상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이제 더 이상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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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일 동파 경계 단계 발령…집 비울때 물 졸졸졸 틀어 예방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것이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9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 12월 23일 첫 발생 이후 1월 6일까지 총 35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13건, 공사 현장 13건, 단독/연립주택 8건, 상가 1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장은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동파에 취약하다”며 “이러한 곳에서는 물 틀기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여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채널에서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이나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한파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집 수도 계량기의 보온과 동파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