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주민지원과 직원들,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양승선 기자

2020-11-03 09:15:30




음성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직원 20명이 3일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한벌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지원과 직원들은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과수원 정리를 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손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농가를 찾아와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