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거점-순회학교 신규 교육복지사 1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6개교에 순회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순회 교육복지사는 거점학교에 주 3~4일 순회학교에 주 1~2일 상주하며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초등학생이 교육복지사를 통해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거점-순회학교 사업 운영, 교육복지사 역할 및 사례관리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3.1. 자 교육복지사 배치 이전에 연수를 실시해 담당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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