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2018년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8,463명으로,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1만 6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기준으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8,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16.9%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11.4%였던 것에 비해 5.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 수도 3,093명으로 전년 동기 2,052명 대비 50.7%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에서93.9%, ‘30인 이상∼100인 미만 기업’에서 78.8% 증가하여 30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00인 이상 기업의 남성육아휴직자가 전체의 58.4%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대기업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증가한 데는 육아휴직기간의 소득대체율을 올리고,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전환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것이 주효하였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금년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은 남성 위주의 장시간 근로문화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문화로 이끄는 동력이 되어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성보호를 위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육아휴직 급여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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