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 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원에 군비 930만원이 더해져 1,800만원의 규모로 6팀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6팀중 2개팀은 청년예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및 단체이며 청년예술인은 기존 창작활동에 공공지원 경험이 없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가가 대상이다.
지난해 재단기금지원 사업을 통해‘제3회 옥천군 통기타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 통기타연합회 관계자는“장기화된 코로나로 침체기를 겪고 있던 단체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지역 예술계에 마중물 같은 사업이다”고 평가했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관광과 조도연 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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