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재능 향상 프로그램 ‘미술 꽃’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전문강사와 진행한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장애의 행동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미술교육 활동을 펼친다.
12월에는 교육의 결과들을 모아 학생 작품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한다.
미술 재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미술에 재능을 보였지만 교육의 기회가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향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자신의 재능으로 진로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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