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공주시에서 개최된 충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관내 두 명의 장애인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는 15개 시·군 장애인이 참가해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6개 부문 11명이 참가해 금상 1명, 은상 1명 등 총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인재성 씨로 웹마스터 부문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0년부터 3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상 수상자는 강창일 씨로 시각디자인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0년부터 금·은·동상을 총 4회 수상했다.
특히 금상 수상자인 인재성 씨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웹마스터 부문에 충남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전용만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치르는 첫 대회에서 수상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직업재활과 지역사회 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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