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은 골목상권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통해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지역 상점 2,300여 개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을 더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상점의 위치정보와 전경사진 등 안내정보를 등록하고 길찾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자차액 보전, 점포환경 개선, 청년창업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는 상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권 전자지도 구축과 상점 소개자료 책자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자료 제작에 나섰다.
이번에 구축된 골목상권 전자지도는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키오스크 지도에도 반영되어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지역 상점을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최근 군에서 제작한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골목상권 전자지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웹페이지 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향수OK카드 운영 앱 ‘그리고’에도 연동되어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에는 관광명소도 많지만 맛집과 경치 좋은 카페도 아주 많은데, 알려지지 않은 곳이 아직 많다”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분들이 지역 상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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