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백령도 북포초등학교와 백령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를 31일 진행했다.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는 남부 관내 북포초·백령초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1999년에 창단해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악 앙상블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현악 앙상블의 편안한 사운드로 제공하는 인천음악협회 소속 ‘웨스트 앙상블’을 초빙해 진행했다.
음악회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클래식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했고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 지역 학교에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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