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적극 나서

양승선 기자

2024-05-21 08:35:51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괴산읍 직원 10여명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창리 소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 곁순 제거 등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소재 과수 농가에 방문해 3,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명도 청안면 소재에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7,000㎡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도운 바 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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