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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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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트로닉, 부산콘서트홀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위해 3억원 기부
퓨트로닉, 부산콘서트홀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위해 3억원 기부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글로벌기업 퓨트로닉과 '클래식부산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세계적 기업이다.
자동차 전장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감지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1천8백억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퓨트로닉은 부산콘서트홀의 관람객 편의와 클래식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부산콘서트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안내와 홍보 기능이 강화돼, 공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공연장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글로벌 수준의 문화적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으로 '디지털 사이니지'가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공연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콘서트홀은 클래식전용 공연장으로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획공연과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가 흐르는 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은 “부산콘서트홀이 지역 문화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부산의 문화와 예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번 기부는 부산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퓨트로닉의 뜻깊은 후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산콘서트홀이 시민 문화 향유와 '클래식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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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
광주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어린이 눈높이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30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광주지역 5곳에서 열린다.
12월30일부터 2025년 1월5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월6일부터 홈플러스 하남점, 1월13일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1월20일부터 NC웨이브 충장점, 1월27일부터 광주솔로몬파크 등 총 5개소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서 지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공감대 형성이 높은 작품들 중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의 안전 동심을 실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시회에 출품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화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안전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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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항공기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30일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30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공공기관과 관공서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첩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000개의 애도 리본을 제작해 12월 30일부터 배포하고 기관별로 추가 제작을 요청했다.
조기 게양도 실시된다.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군·구 등 모든 공공기관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인천시는 이번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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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좋은 일자리 기업·우수기업인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매출 확대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4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3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등 4개사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2개사는 2021~2022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2개사는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의 4개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예비선도기업과 선도기업으로 나뉘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2개 기업이 광주형일자리기업 인증을 받았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올해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13종의 행정·재정적 특전을 2년간 지원한다.
올해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쿠보텍, ㈜미봉하이텍, ㈜에이치티솔루션, ㈜아름다운 상상, 대신네트웍스㈜, ㈜이엔텍, ㈜옵토닉스, ㈜비에이에너지, ㈜선우그래픽, ㈜주디마리, ㈜스쿱, ㈜지니온, ㈜태영테크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일자리우수기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광주에 소재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선정, 행정·재정적 특전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추가지원 등 총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우수중소기업인은 기송도 ㈜에니트 대표, 문영필 ㈜서치 대표, 박세준 ㈜동방엔지니어링 대표, 조미영 ㈜뉴런모터스 대표, 채인원 에코피스㈜ 대표 5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은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증진, 환경·사회·투명 경영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선정, 혜택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8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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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명장에 최병근 대표 선정
광주시, 올해의 명장에 최병근 대표 선정
[충청뉴스큐] 숙련 기술인의 꽃 ‘광주 명장’에 최병근 파파레브 대표가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광주 명장 1명과 기술장 5명에 대해 인증서와 상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으로 제과·제빵 분야 최병근 파파레브 대표를 2024년 광주명장으로 선정했다.
광주명장은 동일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광주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지역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기술인을 뽑는다.
명장으로 선정된 최병근 대표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 간 분할 지급한다.
올해의 기술장에는 김대수 한국알프스㈜ 그룹장, 김창우 대륭밸브㈜ 부장, 김호종 ㈜한국C&S 부장, 송재근 다인시스템㈜ 소장, 조대훈 ㈜신성테크 이사 5명이 선정됐다.
기술장은 광주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지속 근무한 사람 가운데 신기술 개발, 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600만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하며 1994년부터 시작된 기술장은 올해까지 총 147명이 선정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숙련기술인들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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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4시부터 시의회 1층 시민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에서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는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착용한다.
또한 울산시는 축제성 행사도 취소한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4년 송년제야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울산시도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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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어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과 관련해, 조속한 사고수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분향소가 설치되는 즉시 분향하고 이후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등의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상시 배치해서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내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충격과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부산시민과 함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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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안위, 소관 기관 격려 방문으로 올 한 해 마무리
인천시의회 행안위, 소관 기관 격려 방문으로 올 한 해 마무리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시의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자치경찰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신동섭 의원 등 소속 의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안전센터 및 지구대 등 6곳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관 격려 방문은 간석지구대를 시작으로 구월119안전센터, 동춘지구대, 옥련119안전센터, 주안119안전센터, 석암파출소 등을 찾아 소방 및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격려 방문한 행정안전위원회회 소속 의원들은 기관 현황을 보고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으며 경찰공무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각종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 점검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경찰 및 소방 공무원분들의 건강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소방본부와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예방해 국제도시로서 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등을 소관하고 있는 상임위원회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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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권의 중심 동성로 도심공간 구조개편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일대를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대표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해 중구청과 함께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버스킹 성지 동성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행정 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12월 기획재정부와 토지 교환으로 소유권확보에 성공한 옛 중앙파출소와 전면광장은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통신골목 삼거리와 옛 대우빌딩 남측광장은 버스킹과 만남의 청년광장으로 리뉴얼해 동성로 주요 진입 거점인 두 광장을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은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에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볼거리가 넘치고 축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대표 거리광장으로 조성하며 CGV한일 앞 횡단보도에는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전구간에 각종 행사에 편리한 전기, 조명 등의 플러그인 설비를 구축하고 안내 체계도 병행 정비할 계획이다.
세 번째, 옛 대구백화점을 단계별로 활용한 라이트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랜시간 공실로 남아있는 옛 대구백화점의 건물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즉시 구현하고 향후 대구백화점이 매각되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용 가림막 역시 캔버스로 활용하고 신축 시에는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신세계 본점과 같은 3D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성로 일대를 옥외광고물 표시기준을 완화하는 특정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디지털 광고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도입,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2026년 지정 예정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정구역 : 옥외광고물법령, 시행령, 조례에서 정한 옥외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제한 또는 완화하는 구역) 자유표시구역 :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다섯 번째,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한다.
동성로만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의 대표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의 담장을 정비해 공원 주변 건축물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공공간으로의 기능을 더한 노천카페를 유도하고 작은 골목들도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해 유럽이나 싱가폴 거리와 같은 특색있는 노천카페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이 위치한 중앙대로와 동성로로 연결된 골목길에는 야간경관 개선 및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골목길 경관조명 설치 및 안내체계 정비를 추진해 동성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대구의 대표상권 동성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청년문화·상권활성화·도심공간 구조개편,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반영된 대구시 중점 추진사업에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구조 개편 사업 규모는 지난 8월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 2025년 설계 및 착공해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도심 공간구조 개편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동성로의 상권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교동 등 주변 골목까지 확대되어 침체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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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동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우선, 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내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내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할 계획으로 내일 오후 3시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간부공무원이 분향소를 참배한다.
내일 예정된 제야의 타종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신년인사회는 연기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추모 분위기에 맞춰 취소 또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공항의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재난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