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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텍, 광주 하남산단에 630억 투자…신규 차종 부품 공장 건설
현대하이텍 투자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향토기업인 ㈜현대하이텍이 총 630억원을 투자해 광주 하남산단에 ‘자동차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광주광역시는 ㈜현대하이텍과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현대하이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로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광주지역 대표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과 현대하이텍 김용구 대표이사, 김현영 부사장, 오창주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현대하이텍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630억원을 투입해 하남산업단지 일원에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공장 신축과 설비 투자 등을 통해 31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광주시는 투자 실행 과정에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현대하이텍이 광주에 재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광주시는 외부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이 지역 산업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보고 있다.광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생산 기반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광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이 곧 광주 산업의 경쟁력이 되는 만큼, 기업이 뿌리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에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신규 공장 신설과 설비 투자를 통해 미래차 부품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과 상생 경영으로 광주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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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 공청회, 경제 도약 기대감 고조
광주전남 통합 직능별 시민공청회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전남 통합이 지역 산업의 확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창업거점인 북구 스테이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경제·산업 분야 직능별 시민공청회’를 열고 경제단체, 산업계, 농업인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가 자치구 순회 권역별 시민공청회와 병행해 분야별로 추진하는 직능별 의견 수렴으로 행정통합이 지역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반도체·인공지능·에너지 산업계, 경제단체, 농민단체, 광주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배경과 경과, 특별법 주요내용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이후 진행된 의견 청취 시간에는 경제·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경제단체와 산업계 관계자들은 광역경제권 형성을 통한 투자유치 여건 개선과 기업 활동의 효율성 제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도입을 위한 제조업의 데이터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해 행정통합의 효과를 키우고 지역 산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농업인들은 도시농업의 광역 단위 정책 추진으로 인한 판로 확대, 농가 소득 증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광주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주문했다.참석자들은 광주전남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닌 산업과 일자리, 인구구조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기회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강기정 시장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을 키우는 데 연간 5조원을 쓸 수 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며 “통합으로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청년이 머무는 특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민주주의로 화려하게 등장한 광주가 부강한 광주로 통합 이후 부강한 광주전남으로 나아가도록 현장의 기대와 제안을 반영해 실질적인 통합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통합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광주시는 권역별 시민공청회와 함께 보건복지, 여성·아동, 교육·청년, 문화체육 등 분야별 직능공청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통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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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워킹맘·대디 위한 노무 상담 상시 지원…고충 해결 나선다
포스터 원스톱 노무상담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노동권 보호와 일가정양립 실현을 위해 ‘직장맘·대디를 위한 원스톱 노무상담’을 상시 지원한다.‘원스톱 노무상담’은 임신·출산·육아휴직 등 모·부성 보호와 관련한 노동문제를 무료로 상담하고 권리침해가 확인된 사안은 심층 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연계해 지원하는 서비스다.상담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와 전자우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을 보장한다.원스톱 노무상담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소속 상근 노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법·제도 정보를 제공한다.상담을 통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근무지 변경, 임금·퇴직금 불이익 등 부당한 처우가 확인되면 협력 노무사를 통한 ‘무료 권리구제 지원’을 받도록 연계한다.무료 권리구제 지원은 고용노동청 신고와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대리, 사업주와의 갈등 조정 등 노동분쟁 전반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포함한다.양보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모·부성 보호제도를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노동권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원스톱 노무상담을 통해 시민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원스톱 노무상담을 운영하며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 △가족친화경영지원금 등 모·부성권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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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통합특별시 주소재지 '광주' 주장…배경은?
행정통합 관련 기자 차담회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의 주소재지 청사는 광주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전날인 25일 ‘시도지사-국회의원 제3차 간담회’에서 가안으로 협의된 통합 특별시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해 “명칭과 청사 문제를 함께 꺼내는 것은 판도라상자를 여는 일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도라상자는 열려버렸다”며 “어제 간담회 내용은 가안으로 협의된 것인데 확정된 것처럼 잘못 알려지면서 과거 도청 이전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의 트라우마가 있는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시장은 3차 간담회 이후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청사는 광주·무안·동부,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되 주소재지를 전남으로 한다’는 가안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그동안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세차례 간담회를 통해 명칭과 청사 문제 등에 대한 각자의 입장과 함께 협의해 왔으나, 1·2차 간담회와 달리 3차 간담회에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강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청사 소재지를 결합하는 순간 통합 논의는 급격히 어려워지기에 애초부터 명칭과 청사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것에 줄기차게 반대해 왔고 대통령께서도 우려하셨던 부분”이라며 “발의를 위해 특별법 명칭만 가칭으로 정한 뒤 통합시 명칭은 통합시 출범 이후에 하려고 했다. 청사 주소재지 문제도 마찬가지로 통합 이후에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고 설명했다.강 시장은 “저는 여전히 지금은 중앙정부로부터 자치분권의 권한과 재정을 어떻게 최대한 받아올 것인가를 논의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민의 우려와 혼란이 클 수 밖에 없는 명칭과 청사 문제가 논의테이블에 올라와 버렸다. 이제는 논의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청사 문제는 광주로 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또 “전남 동부권 주민들 입장에서도 주청사가 무안으로 가는 것보다는 광주가 더 가깝고 현실적으로 편리하다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며 “명칭은 그동안 논의돼 온 여러 안 가운데 어느 안이 되더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끝으로 “통합의 목적은 수도권 일극체계에 대응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광주전남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며 “‘부강한 광주전남’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광주전남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은 27일 국회에서 4차 간담회를 열어 이번주 특별법 발의를 위한 최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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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직활동수당 지원 청년 1500명 모집 -
광주시, 구직활동수당 지원 청년 1500명 모집 -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청년 1500명을 모집한다.‘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기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과 함께 취·창업 준비형, 직무역량강화형, 기업탐방형 등 다양한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사업 기간 내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취업성공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구직청년 1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불규칙했던 모집 일정을 목포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매달 모집으로 정기화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1차 모집은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이며 목표 인원 1500명이 충원될 때까지 매달 모집이 진행된다.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참여할 수 없다.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 h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광주시는 1차 모집 신청자의 가구 소득·미취업 기간·구직활동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 3월부터 구직활동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선정 결과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마이페이지 확인 또는 개별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사업 참여 전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구직활동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을 마쳐야 한다.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구직활동수당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구직활동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163명의 청년에게 207억여 원을 지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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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취업 청년 450명 '드림청년' 모집…실무 경험 쌓고 커리어 발판 마련
광주시, 청년 커리어 첫걸음 '드림청년'모집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에 참여할 제19기 드림청년 450명을 1월26일부터 2월13일까지 모집한다.'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지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794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의 발판을 마련했다.올해 상반기 드림청년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선발된 청년은 본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자기주도형 △집중참여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참여 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광주시는 참여 청년에게 일경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온보딩 교육, 직무별 맞춤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적응과 지역내 진로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광주시는 청년과 사업장의 원활한 일경험 연계를 위해 19기 드림터 261곳을 모집했다.참여사업장에는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KBC광주방송, 한국전력거래소, 광주광역시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교통공사, 조선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포함됐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13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 1차 면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 후에는 2월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하루 이상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 뒤 13일 오후 9시까지 2차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드림만남의 날'행사 현장에서도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최종 선발 결과는 2월25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드림터 정보, 직무 내용 등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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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대비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 추진
설 대비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6일부터 2월14일까지 20일 동안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특별대책은 광주지역 소·돼지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부적합 가축과 유해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명절 기간 도축 물량이 평시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특별대책기간 도축검사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도축검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도축 물량이 늘어날 경우 연장근무를 통해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도축 전후의 철저한 도축검사 △구제역·소 브루셀라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 △도축장 시설 및 출입 차량 소독 점검 △축산물 위생 취급 실태 확인 등이다.또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모니터링 검사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은 즉시 폐기해 유통을 원천 차단된다.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축장 위생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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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교육 자치 확보 방안 모색
광주시교육청,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공동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시민단체 및 교원단체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추진 현황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시교육청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교육시민연대, 광주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등 민·관 교육단체가 참여해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 자치권 수호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시교육청 장석준 기획조정팀장이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추진현황'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 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위원장은 '행정통합에서의 교육자치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교육기초자치단체 신설 △교육감 선거 연령 하향 △교원 추가 정원 확보 △중앙정부 권한의 이양 등의 제안했다.지정토론은 광주교육대학교 노희정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교조광주지부 김승중 교육자치특별위원장, 정희곤 전 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 광주참교육학부모회 김경희 대표 등이 토론을 벌였다.토론자들은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와 숙의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전교조광주지부 김승중 교육자치특별위원장은 "준비 없는 통합은 현장의 불안만 가중시킨다"며 △광주지역 교직원들의 인사 불안을 해소할 정교한 인사 제도 설계 △비대해지는 교육감 권한에 대한 민주적 견제 장치 마련 △광주 지역 교육지원청 확대 등 법적·행정적 분쟁을 막기 위한 철저한 사전 검토를 주문했다.정희곤 전 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통합의 취지에는 찬성하면서도 △'광주'브랜드 실종을 막기 위한 행정 체제 존치 △농산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한 학생·학부모 유학 주거 시설 확충 △교육장·교장 공모제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교육 대전환을 위한 파격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광주참교육학부모회 김경희 대표는 학부모의 시각에서 △영재학교·국제고 등 특권 교육 강화 특례 조항에 대한 우려 △일반 학교의 교육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 우선 정책 △학생과 학부모가 소외되지 않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 등을 언급하며 "통합이 학교 간 서열화가 아닌 아이들의 평등한 배움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정책 제안과 전문가 의견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교육 관련 조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행정통합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가치와 현장의 안정이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소중한 의견들을 특별법에 적극 반영해 교육자치와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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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 환경 정책 시민 공청회 열어 미래 방향 논의
광주전남 통합 직능별 시민공청회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다목적실에서 환경 단체·기관·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통합 환경분야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통합과 관련한 직능별 첫 공식 논의의 장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광주전남 통합이 지향해야 할 환경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통합 이후 더 나은 환경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행정통합이 환경·교통·산업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시민 참여를 전제로 한 공론화와 함께 분야별 전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직능별 릴레이 공청회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환경분야 공청회는 그 첫 출발점이다.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과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광주연구원, 광주환경공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광주환경교육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또 환경교육, 자원순환, 탄소중립·기후적응, 생태·습지·숲·녹지·공원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공청회에서는 최근 환경단체가 발표한 '광주전남특별시 설치 특별법안'관련 성명서에 담긴 문제 제기를 포함해 특별법안에 반영된 환경 분야 주요 조항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통합하면 우리가 꿈꿨던 지속가능한 환경친화 생태도시를 실현할 수 있다"며 특별법에 담긴 환경 관련 20여개 특례 등을 설명했다.특별법에는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 가속 △영산강·무등산·상수원 공동관리로 환경과 생태가치 향상 △풍요로운 생태자원이 교육·문화·경제·관광으로 연결 △태양광·풍력 등 지역에너지 순환구조가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 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참석자들은 자유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환경정책의 후퇴 없는 통합 원칙 △그린벨트 및 생태자원의 보전 △상수원 보호와 물 관리의 공공성 강화 △시민 참여 기반 환경 거버넌스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특히 활동가들은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통합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제도적 견제장치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통합은 환경행정의 분산된 관리체계를 하나로 묶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산업·환경 공동체로 협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또 통합 이후 광역 환경행정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광역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광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검토 자료로 활용하고 환경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공청회와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특별법 보완사항은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광주전남 통합의 환경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제시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검토해 더 나은 환경, 더 지속가능한 광주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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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늘봄학교 확대…초3까지 연 5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2026학년도 늘봄학교는 '늘봄은 온마을이 다함께, 광주늘봄'을 슬로건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 체제 구축 △늘봄 프로그램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 조성 △운영 체제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실현 등 4대 과제로 추진된다.특히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해 연 최대 72만원을 지원하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수강료는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연 50만원을 지원한다.이 밖에 늘봄지원연구사를 추가 배치해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광주형 거점늘봄센터 운영을 확대한다.이정선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