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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 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공공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에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8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과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민생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역상생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방안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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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12·3 내란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비진작 캠페인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2·3 내란사태와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시 산하공공기관 등 광주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광주시와 각 기관별로 ‘민생경제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진작 방안,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심식사 직장 주변 음식점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사태로 정치·경제·민생에까지 연쇄적 충격파가 전해오고 있다”며 “비상시국에 유관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상대책회의 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지역경제 회생 방안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점유율 17%로 전국 모범이 된 광주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또 금융권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최근 개소한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에 대한 금융감독원 차원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생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요청하신 사항들을 최대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내란사태에 따른 피해 수습과 민생·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회복 관련 예산으로 총 1082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소액금융지원사업 신규 대출자를 위한 빛고을론 이자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를 중단없이 운영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2700억원으로 50억원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해외 진출 촉진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과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상권 활성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출 및 소비 감소 등 부정적인 경제전망도 있지만 캐스퍼 전기차 64개국 수출, 최근 연잇는 기업들의 광주 투자 소식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며 “위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분위기를 만들고 활력을 더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비상시국을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본부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이명진 광주전남KOTRA지원단 부단장,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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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중등학생의회 4차 정기회’ 개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중등학생의회 4차 정기회’ 개최
[충청뉴스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제4차 중등학생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동부 중등의회는 지난 1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40명의 학생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부 중등의회는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에서 60명의 학생의원이 참석해 올해 학생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학생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각 학교에서 이뤄진 특색있는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용봉중학교는 독도의 날 플래시몹을, 고려중학교는 다른 학교 학생회와 e-스포츠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을 선보였다.
중등의회 학생의원들은 2025학년도 의장단에게 학생회 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중등 학생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전인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 자치활동 경험이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진행한 활동들이 학교 자치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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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어르신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콜택시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택시 호출앱 사용 등이 일상화됐지만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한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호출료는 무료이며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주요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택시 호출 앱을 쓸 줄 몰라 추운 날씨에 길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르신 콜택시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햇볕처럼 따스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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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호도시 사마르칸트 문화 만나요”
광주시, “우호도시 사마르칸트 문화 만나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1층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광주시는 올해 우호도시이자 동서문명의 교차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광주 고려인의 원류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첨단기술로 보전했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우르그벡 마드라사’ 아카이빙 데이터를 기초로 전시조형물을 제작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아시아 문화유산 아카이빙 데이터는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시의 우호도시 협력에 따라 아시아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현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중앙아시아인들의 문화가치 확보 및 다문화 정책 확장을 위한 전시·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증심사, 희경루, 양림동, 옛 전남도청 일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광대역 라이다 스캔 데이터와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광주의 인공지능 및 문화 기술로 문화유산을 아카이빙하고 콘텐츠산업으로 확산시키는 광주형 문화유산 보존·활용 모델이다.
1~2차년도에는 인공지능 문화유산 모션캡쳐 시스템 연구개발, 3차년도에는 아카이빙 스튜디오 구축 및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했다.
4~5차년도에는 기술실증 및 플랫폼 시범운영 중이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광주의 미래자산이 된다.
한편 사마르칸트시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이자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동서문명의 교차로’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시가 중앙아시아와 우호도시 협력을 맺은 첫 도시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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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
광주농업기술센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병해충·농업재해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관을 발굴·시상,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와 긴밀한 재해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시스템 구축, 신속한 농업기상재해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 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들에게 실질적 폭염 대응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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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맵,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
광주 지맵,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
[충청뉴스큐] 지역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13일부터 27일까지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인 ‘광주, 빛을 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1~3층에서 이뤄지며 컬처랩 사업에 참여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신진작가 10개 팀과 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 8개 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탄생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아나몰픽 아트, 사운드 퍼포먼스 등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아트 컬처랩’ 사업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고 지맵에서 선보일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품 창작 기획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 닷밀, 젠틀몬스터, 사일로랩 등 문화예술 전문기업의 임직원이 컬처랩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제작에 직접 멘토로 참여했다.
전시가 시작되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작가들의 제작 의도, 과정, 작품을 더욱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전시만족도 설문 등에 참여하면 경품을 지급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처음 시작한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가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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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형 미래학교’ 자치학교 확대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시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급·규모별로 1천~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141개 자치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교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동아여고의 경우 학년별 입시 설명회 개최, 모의재판, 릴레이 독서활동, 시집 발간, 뜨개질 시간 운영, 수험생 힐링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또 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6%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4%는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9.1%를 늘린 168개 학교를 자치학교로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자치학교가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이 12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올해 자치학교 141개교와 2025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자치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자치학교 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 교원 및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2025학년도 운영 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중학교 백두산 교사는 에듀테크 분야 자치학교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자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교사는 스스로 고민하며 수업을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치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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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2024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이정선 교육감, 2024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충청뉴스큐]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11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주영화 지회장에게 ‘2024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이 모금한 221만원에 이 교육감이 100만원을 더해 총 321만원을 전달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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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진청 농업과학기술 평가 ‘최우수’
광주시, 농진청 농업과학기술 평가 ‘최우수’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곳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조직·예산관리 △현장애로 신기술 현장확산 실적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실적 △중앙-지방 협업도 등을 통해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민·관 상생협력 등 혁신전략 추진 △농업현장 문제해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직원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중앙-지방 업무 협력 등에서 농가의 호응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기관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운영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우수기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경진대회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분야 우수상, 농업경영사업·기술보급사업·농업인지도자 육성·농촌자원기술보급 분야 유공 표창,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주농업 발전을 향한 직원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광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