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최근 지역 투자펀드의 잇달은 조성으로 투자 환경이 대폭 개선된 만큼, 투자유치 가능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 집중할 시점으로 판단하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2년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본격 운영한다.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펀드 운용사와 창업기업이 정기적으로 만나 1:1 심층 투자상담을 하는 행사로 오는 4월 28일 강원테크노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1차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설명회 발표에 대한 부담없이 투자사와 기업이 1:1로 심층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강원도에서 결성한 ‘강원형 벤처펀드’ 운용사인 ㈜소풍벤처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벤처파트너스, ㈜아이스퀘어벤처스를 비롯해 어니스트벤처스, 인라인트벤처스, 보광창업투자, ㈜더존홀딩스 등 8개 펀드 운영사와 도내 3개 은행이 참여한다.

분기별 행사 2주전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강원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확정기업의 경우, 선호하는 투자사를 우선 매칭하되,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들은 임의 배정할 예정이다.

“1차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 개최에 앞서 도는 주관기관, 펀드 운용사, 도내은행과 “투자기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우수기업 발굴 및 다양한 벤처·창업 기업 투자기회 확대 부여로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적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강원도는 투자상담 정기 운영을 통해 기업의 투자 상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가며 도내 잠재력 있는 우수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