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가임력 검사 최대 13만원 지원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서유열 기자

2024-07-05 08:18:59

 

 
당진시,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충청뉴스큐] 당진시보건소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하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대상자는 거주하는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당진시의 경우 △여성검사는 미즈맘 의원, 뮤즈힐 여성의원, 유명산부인과 △남성 검사는 굿모닝비뇨기과에서 받을 수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임신을 준비하는 관내 부부들이 건강히 임신 및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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