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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 내년 사업, 도민 체감 효과가 최우선”
주간정책회의
[충청뉴스큐] 제주도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제주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관광 분야와 건설 분야의 애로사항 및 대책, 신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추진상황 등이 담당 부서를 통해 보고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2017년 경제호황의 정점을 지나 하강기에 들어섰다”며 “소모적인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개입효과를 높여야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에 “예산편성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투자대비 효과와 효율성이 중요한 때”라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있어서 “제주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더큰내일센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미래전략 펀드 등은 앞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인 만큼 일반적인 신규사업으로 평가하지 말고 제주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상징적인 효과까지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효과와 체감도를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올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정책 실천과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소득 향상’ 등 4개 전략 23개 실천과제를 추진해왔으며 총 7429억원의 투자계획 중 상반기 기준 61.2%를 집행했다.
이를 기준으로 내년에는 5대 분야 55개 과제를 통해 약 7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경제정책자문회의를 거쳐 확정한 후 내년 1월 경제대토론회에서 세부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가격안정대책 및 월동채소 수급조절 대책과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따른 돼지고기 수급동향 전망, 제주수산물 홍보 마케팅 지원 상황도 공유됐다.
돼지고기 가격은 10월 4일부터 경기 파주·연천·김포지역의 돼지 일제 수매·도축으로 물량이 늘어난 반면 소비자들의 심리불안요인이 작용해 하락이 지속되어, 도에서는 9월부터 수급 및 가격 안정 상황실을 운영하며 소비자 가격 모니터링 등 지속대응 중이다.
제주도는 특히 지난 25일, 정부가 기획재정부 주관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개도국 지위 포기 입장을 공식발표함에 따라 관련 현안들을 점검하고 농축산식품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제주도는 광범위한 FTA체결 등으로 인해 개도국 특혜 포기에 따른 농산물 관세율 감축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농어보조총액의 감축으로 쌀농가가 작목 전환할 경우에 밭작물 농가가 다수인 제주의 농가들이 간접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주도는 정부의 공식발표에 앞선 지난 10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우리나라가 WTO 개도국 지위를 유지해 농업 경쟁력을 기울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제주산 농산물이 최대한 민감품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익형 직불제, 청년농업인 육성, 로컬푸드 소비확대 기반 마련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들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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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한다 ‘2019 제주청년의 날’축제
포스터
[충청뉴스큐] ‘2019 제주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원탁회의 및 청년단체 등 도내 청년들이 중심이 되 사무국을 구성하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기획부터 행사 참여까지 이어가는 청년 주도의 행사이다.
올해는‘제주, 청년이다양’을 주제로 제주와 전국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2017년도에는 제주 청년포럼, 2018년은 청년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축제의 장에 어울리는 제주청년의 날로 개최된다.
‘2019 제주청년의 날’행사는 청년의 활동, 청년의 이야기, 청년의 움직임, 청년의 휴식이라는 청년A/S/M/R 컨셉으로 운영된다.
청년의 활동에서는 청년기지개, 청년 버스킹, 청년 라디오, 청년 모자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5시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이면 물어보살’은 제주청년들과 함께 풀어보는 다양한 청년들이 고민 및 청년의 정의에 대해 자율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크가 끝난 후 행사장에 모인 도민 및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날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의 이야기에서는 4가지 주제로 패널을 초청해 청년의 날 미니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을 말하다 코너에서는 청년팔이사회 저자 및 전국 청년 활동가를 초청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청년의 움직임에서는 청년정책관련 홍보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사우스카니발 무대공연과 함께 신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휴식은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을 위한 청년 보건소, 복불복 물물교환, 체험부스인 청년부스도 운영된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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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품종 나물콩‘아람’현장 평가회 개최
28일 신품종 나물콩‘아람’현장 평가회 개최
[충청뉴스큐] 농업기술원은 생산량도 증가하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도 강하면서 꼬투리 달리는 위치도 높아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나물콩 ‘아람’을 확대 보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안덕면 동광리 1144번지 시범단지에서 기존 재배되고 있는 ‘풍산나물콩’과 대비해 신품종 나물콩 ‘아람’의 생육특성과 콤바인 수확 적합성 시연 등을 선보이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도내 콩재배 농업인, 주산지 농협, 콩나물 가공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내 나물콩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이나 주 재배품종인 ‘풍산나물콩’이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수확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아람콩’을 선발하고 2017년부터 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조기 확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계수확 현장 평가회 결과에 의하면 ‘아람콩’의 수확량은 240kg/10a로 ‘풍산나물콩’ 보다 11% 많았으며 기계 수확이 가능해 수확 노동력이 50%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회에 참석했던 농업인들이 종자 조기 공급 요청에 따라 시범단지 생산 종자를 자율교환 방식으로 5톤 공급했으며 시범단지 확대 요구에 따라 2018년 2개소 4ha에서 2019년 3개소 6.6ha로 확대 운영했다.
현장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아람콩’ 육성 과정 및 주요 특성 설명, 농업기술원에서는 ‘풍산나물콩’ 대비 시범단지 ‘아람콩’의 수확량 등 생육특성 비교 분석결과 발표, 참석자들의 ‘아람콩’ 시범단지 포장 평가, 재배농가의 콤바인 기계 수확 연시 후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람콩’의 안정적 재배 확대를 위해 콩나물 가공업체와 공동으로 콩나물 가공적성 및 소비자 관능평가를 실시하는 등 ‘아람콩’의 우수성을 입증해 유통·마케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아람’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가보증 보급종 종자 생산체계를 2021년까지 구축해 2022년부터 매년 6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종자 6톤을 공급 희망 농가에게 우선 공급한다.
양우삼 농업연구사는 “기계수확에 적합한 아람콩의 조기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기대된다”며 “평가회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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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통합필기시험 26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계획’에 따라,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오는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통합필기시험은 한라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등을 소지해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응시직렬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공고문을 반드시 참조해야한다. 응시표는 응시자 본인이 인터넷원서접수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통합필기시험을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50명 선발에 514명이 접수해 평균 1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일반직 6급 시험에는 2명 선발에 98명이 접수해 49: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통합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 공고될 예정이며, 제주도와 해당 공공기관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향후 서류전형, 직무체력테스트, 면접시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공정한 경쟁으로 기관별로 우수하고 적합한 인재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응시자 준수사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에 공고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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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미술관 속 영화관’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무료 상영
10월‘미술관 속 영화관’ 무료 상영
[충청뉴스큐] 제주도립미술관은 10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 영화로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를 선정해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 현대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최정주 관장은 “‘프렌치 모던’전에 발맞춰 영화를 선정했다면서 영화와 영화 속 명화를 미술관에서 직접 보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프렌치 모던’전을 전시중이다.
도립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을 방문하면 베르트 모리조의 뉴욕 브루클린미술관 소장품 ‘부르시에 부인과 딸의 초상’을 직접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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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이번 주말 단풍 절정 이를 듯
오백장군
[충청뉴스큐] 한라산국립공원이 지난 12일 첫 단풍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뜻하며,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라산 단풍은 백록담 정상을 시작으로 점차 해발고도가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며 “각 지점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나 한라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과 1500 ~1600m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손꼽힌다”고 밝혔다.
한라산 단풍은 구상나무, 주목, 적송 등 상록수와 갖가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여러 색깔로 은은하게 물든다.
특히 가을 한라산을 수놓는 참빗살나무의 분홍빛 열매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단풍 절정기에는 탐방객의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온수, 간식, 여벌 옷 등을 충분히 준비해 안전산행에 나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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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하산 통제시간 단축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하산 통제시간 단축
[충청뉴스큐] 오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시간이 단축 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한라산 입·하산 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리목코스·영실코스는 오후 2시에서 12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1시, 성판악코스 12시30분에서 12시, 관음사코스 12시30분에서 12시, 돈내코코스 10시 30에서 10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이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된다.
한라산 고지대의 지리적인 여건상 동절기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산의 기상 상태와 적설량, 온도변화 등을 체크해 적절한 코스와 등산 시간, 필요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성판악 및 관음사 등 장거리 탐방로인 경우 반드시 기상청이나 인터넷 일기예보 등을 통해 기상 추이를 확인하고 라디오, 온도계 등을 휴대해 날씨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동절기 한라산 산행에 나설 때에는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능선에 올라가면 바람이 심한 편이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방수·방풍의와 보온의류, 방한모, 보온장갑 등을 준비하고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를 채워가는 등 겨울·가을철 산행 시 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겨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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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내부로 빗물 대규모 유입 원인규명 됐다
만장굴 내부로 빗물 대규모 유입 원인규명 됐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은 만장굴과 용천동굴 내 빗물 유출현상을 조사한 결과 제주도 지하의 독특한 빗물 흐름 특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암층의 틈새로 스며든 빗물은 지하의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점토질 고토양층에서 모이면서, 그 위를 따라 흘러 마치 하천처럼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는 최근 제주지역에 큰 호우를 내렸던 태풍 타파와 미탁이 지난 직후 한라산연구부에서 직접 수행했다.
연간 70~80만 명이 찾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은 집중강우 때 동굴내부에 물이 차올라 관람이 불가능 해지는 경우가 발생해 그 원인규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동굴 내로 유입되는 빗물은 동굴천정에서 떨어지는 천정낙하수와 동굴벽면의 틈으로 흘러드는 벽면유출수로 구분됐다. 천정낙하수와 벽면유출수 모두 집중강우 후 이틀 이내에 그 양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동굴 바닥에 차올랐던 물도 하루 이내에는 그 수위가 낮아져 보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목했던 현상은 벽면유출수가 동굴의 특정 구간에서 한쪽 벽면에서만 대량으로 흘러들거나 혹은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었다.
만장굴의 경우, 동굴입구에서 용암석주 방향으로 180~220m 구간 2곳, 그리고 480~770m 구간 12곳에서 동굴의 왼쪽 벽면에서 다량의 빗물 유출이 관찰됐으며,
용천동굴의 경우, 동굴입구에서 용천호수 방향으로 610m 지점 1곳과 1,030~1,070m 구간 4곳에서 벽면의 오른쪽에서 다량의 벽면유출수가 관찰됐다.
결국, 북동방향으로 진행하는 용암동굴에 있어 동쪽 및 남동쪽 벽면에서 빗물 유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량의 벽면유출수 발생 구간을 집중 조사한 결과 만장굴과 용천동굴 모두 벽면에 붉은 색의 고토양층이 관찰됐으며, 고토양층 윗면을 따라 다량의 유출수가 흘러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로 스며든 빗물이 지하의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고토양층을 따라 흘러나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라산연구부에서는 고토양과 빗물 흐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용천동굴 주변 시추코어 자료를 분석해 지하의 고토양층 분포특성을 파악했다.
고토양층은 용천동굴 주변의 지하 8~11m 깊이에 분포하며, 북서쪽 및 북쪽으로 경사져 있었다.
종합하면 용암층의 틈새로 스며든 빗물은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고토양층을 만나, 그 위를 따라 북서쪽 혹은 북쪽으로 흘러가다 동굴 내부 벽면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가 자체의 화산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제주도 지하로 흘러드는 빗물의 흐름 특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수문지질학적 가치도 지니고 있음을 새롭게 각인시킨 연구결과였다”라고 평가하고, “현재 진행중인 ‘제주도 천연동굴 보전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사업과 연계해 빗물의 유입량, 흐름속도 및 패턴 등 정량적 연구에서도 성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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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 개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다수 숲길 삼삼오오 걷기대회’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11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개막식을 시작한다.
개막일에는 조천읍 풍물패 삼삼오오 길트임 공연과 쓰레빠 밴드 공연, 원스뮤직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일 오후 4시부터는 소리길 국악공연, 숲의 움직임 무용공연, 잊혀진 계절 밴드 공연, 클래식 및 합창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교래 전종철 작가의 ‘제주 하늘을 그리다’ 전시회가 개최되며, 교래리의 아름다운 사진을 전시하는 ‘산전, 수전, 공중전’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한 미션을 완료한 탐방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천원 상당의 교래 페이가 제공된다.
교래 페이는 삼다수 숲길을 걷고,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1일 300명에 한해 교래리 마을 협력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쿠폰이다.
이 쿠폰은 기존 기념품을 단순 배포하는 방식을 벗어나 탐방객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협력업체들에서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 중 지질, 생태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 ‘지질공원 해설사와 삼삼오오 걷기’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30분, 11시30분, 오후 1시30분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삼다수 숲길은 1998년 제주개발공사와 교래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숲길로, 2010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됐다.
이번 삼다수 숲길 트레일은 지질공원 트레일을 숲길로 확대하는 최초의 행사로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앞으로 삼다수 숲길 트레일을 새로운 지질트레일 대표코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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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운용 허리띠 졸라맨다
제주도,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운용 허리띠 졸라맨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예산편성관련해 일반회계 재원분석결과 가용재원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입은 지방세의 경우 취득세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차량등록 감소로 전년대비 ↓ 1,170억원 감소하고, 지방소비세는 정부의 재정분권으로 895억원 증가하였으나,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출은 인건비 및 조직운영경비 증가,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 외에 국고보조금이 크게 증가해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도 2,300여 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세입대비 세출수요에 근거해 잠정분석한 결과 전년도 가용재원보다 3 천여 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자치도에서는 부족재원 확보를 위해 “도-행정시의 자체사업 심사액” 전년대비 10% 절감 배분하고 시찰·견학성 경비·행사성 경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지방보조사업의 “zero base”검토, 조직운영경비 5%∼20% 세출효율화, 내구연한 경과한 물품의 사용기간 연장, 연구용역비와 단순 행사성 공기관경상위탁비 “zero base”검토, 국가직접지원사업과 계속비 사업의 연차별 투자액 조정등 연내 집행이 불가한 국고보조금사업의 지방비 부담분 미반영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방채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의 연차별 투자계획 등에 따라 전년보다 다소 증가 하였으나, 지방채무관리5개년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채무비율은 14%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모두가 세입부족으로 재정상태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제주자치도의 재정운용도 정부의 ‘적극적 재정확대’ 기조와 연계해 세출구조조정과 병행하고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재원을 최대한 “내년도 본예산 확대 편성”하는 방안으로 재정운용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