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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본도자기 시조’ 이삼평, 10월 역사인물로 선정
포스터
[충청뉴스큐] 조선시대 도공으로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와 일본 도자문화산업을 일으킨 이삼평이 공주시 10월 이달의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자기를 빚어 일본 자기의 시조가 된 이삼평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달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주 출신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삼평은 정유재란 때에 왜군의 조선도공 납치계획에 따라 1596년경 일본 아리타로 끌려간 뒤 1616년 일본 최초의 백자를 만드는데 성공하는 등 함께 끌려온 도공들과 함께 아리타의 자기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
아리타에서 생산된 아리타자기는 이마리 항을 통해 수출됐는데, 70년 동안 무려 700만 점이 수출됐을 정도로 아리타자기는 동양에 대한 신비와 환상을 갖게 하는 등 유럽의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리타에서는 1658년 이삼평을 신으로 모시는 도산신사를 세우고 1916년 이삼평이 가마를 연 지 300주년이 되는 해에 ‘도조 이삼평비’를 세워 그를 도조로 추앙하고 있다.
또한 1917년부터 4월 말, 5월 초에 도자기 축제를 열고 5월 4일에는 도조제를 지내며 이삼평의 공적을 높이 받들고 있다.
1990년에는 한·일 양국의 우호 친선을 바라는 아리타 주민의 성금으로 세운‘일본 자기 시조 이삼평공 기념비’가 반포면 온천리 박정자 조각공원에 건립됐다가 2016년 학봉리에 이삼평 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이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출신으로 전쟁 중 납치되어 일본으로 끌려갔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자 기술을 연마해 아리타자기의 시조가 된 이삼평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도자기의 신, 이삼평’ 특강 및 관련 유적 답사를 10월 15일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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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 해외 교류품 특별전시…대통령 선물 비교전시
공주시, 백제 해외 교류품 특별전시…대통령 선물 비교전시
[충청뉴스큐]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시대 관련 해외 교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시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 그 흔적을 잇다’ 특별전시가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 대통령기록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김정섭 시장은 지난 4월 대통령기록관을 직접 방문해 특별전시 방안을 적극 협의하는 등 공을 들였다.
역대 대통령들이 받은 선물을 통해 백제가 주도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전시로 1500년 전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인들의 흔적을 잇는 대통령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중국과 일본, 몽골, 인도 등 백제와 교류한 7개국의 교류품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들 교류국에서 받은 선물 등 17점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제 교류국에 대한 설명과 영상, 백제 유물에 대한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는 정치, 지리적 요인으로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류 원조 백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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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개최
공주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개최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8일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열사의 학교 후배인 영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영명중·고등학교에서 공주 제일교회까지 유관순 거리 걷기 행사를 통해 유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유 열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추모제에 앞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유관순’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8일에는 ‘유관순 열사와 공주항일독립운동 학술대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와 공주지역 항일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관순 열사와 사애리시 선교사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책자를 올해 안에 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02년 천안시 병천면 출신으로 1910년을 전후해 천안 매봉교회에서 미국에서 온 사애리시 선교사를 만난 뒤 1914년 공주 영명학당 입학해 2년간 보통과 과정을 수학했다.
이후 1916년 서울 이화학당에 교비생으로 편입해 남대문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병천면 아우내장터 3.1운동을 주도했다.
김정섭 시장은 “유관순 열사의 추모행사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처음 준비한 행사로 열사가 수학했던 2년간은 독립운동을 위한 원천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의 깊은 인연을 널리 알리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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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대응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공주시청
[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연휴기간 고향·친지방문, 여행 및 불필요한 외출·모임 등을 자제하는 비대면 추석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고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은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및 실내집단운동시설 등은 집합제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어 영화관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를 조건으로 집합제한을 하며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비대면 종교활동을 강력히 권고하고 소모임, 식사제공 등은 일절 금지된다.
나래원은 개방하지만 실내시설은 50명단위로 출입이 제한되며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추모객 휴게실이 폐쇄되고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매일 추모시간이 끝난 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총 124개 응급의료·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공산성과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관광명소는 10월 1일 추석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실외시설을 개방한다.
또한, 한옥마을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연휴기간 내내 운영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9개 공영주차장도 무료개방한다.
단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은 연휴기간 휴관을 실시한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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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공주시 유구천…핑크뮬리 단지 만개
핑크빛으로 물든 공주시 유구천…핑크뮬리 단지 만개
[충청뉴스큐] 지난 여름 전국적 수국 명소로 인기를 모았던 공주시 유구천 일대가 가을 분위기에 맞춰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읍은 지난해 유구천 약 8천 제곱미터 유휴부지에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했으며 2년차인 올해 절정을 이루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야자보행매트 설치 등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핑크빛과 어울리는 포토존도 조성했다.
최근 입소문을 통해 낭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들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외지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지규 유구읍장은 “내년에는 핑크뮬리 단지를 조금 더 확대할 계획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유구읍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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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 취약가정에 추석명절 음식 전달
공주시, 다문화 취약가정에 추석명절 음식 전달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내기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정성이 담긴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어 명절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48가구에게 신관동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20명이 합심해 명절음식을 준비했다.
이들은 동그랑땡과 해물전, 송편 등을 만들어 읍면동별 다문화가정 회장이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살피기와 훈훈한 명절인사도 함께 나눴다.
김용하 신관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직접 조리한 명절음식으로 추석의 풍요로운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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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호서극장 활용방안 시민 대화마당’ 열려
공주시, ‘호서극장 활용방안 시민 대화마당’ 열려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신바람 정책톡톡 ‘호서극장 활용방안 시민 대화마당’을 갖고 호서극장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유관단체장, 호서극장 시민기획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소설 ‘호서극장’의 저자 김홍정 작가 진행으로 4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유휴공간의 창조적 재생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호서극장 시민 플랫폼 용역 결과를 보고한 김경화 경남대 겸임교수는 호서극장은 문화적 자산 복원과 활용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활동이 주최가 되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신구 부산대 교수는 독일의 성공사례를 들며 유휴 공간 활용은 참여와 자율성이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과의 대화 마당에서는 오랜 역사와 추억이 깃든 호서극장은 신축보다는 원형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중심으로 운영방안 및 콘텐츠 제작·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대화마당을 통해 수렴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호서극장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호서극장 시민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기획단’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토론회 및 세미나 지속 개최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원도심의 상징과도 같은 호서극장이 지금은 건물만 남아있고 옛 추억만 갖고 있지만 호서극장이 살아나게 되면 공주 원도심도 완전히 살아나게 될 것이다”며 “예산 확보라는 문턱을 넘은 만큼 남은 선결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중심의 플랫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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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추석명절 맞아 공주산성시장 방문
김정섭 공주시장, 추석명절 맞아 공주산성시장 방문
[충청뉴스큐] 김정섭 공주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산성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직접 전통시장 내 상점에서 공주페이를 활용, 물건을 구매하면서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를 많이 사용해줄 것을 홍보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 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공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지역상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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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추석 연휴기간 방역관리 한층 강화”
김정섭 공주시장, “추석 연휴기간 방역관리 한층 강화”
[충청뉴스큐] 김정섭 공주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진정됐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 비율도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장묘시설인 나래원을 찾는 성묘객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관리도 한층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연휴기간 자가격리자 모티터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해 귀성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청년특별 구직지원금 등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최대한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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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제 잔재 청산 및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눈길’
공주시, 일제 잔재 청산 및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눈길’
[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일제 잔재를 지우고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산성 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금성동 선정비군에 세워져 있는 박중양 불망비와 김관현 흥학선정비에 죄상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죄상비에는 “박중양김관현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위직을 맡은 등 친일행적이 밝혀져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탄받는 인물이다”고 기록했다.
죄상비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친일행적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이인면 앞에 설치 돼 있는 박제순 공덕비 앞에 그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죄상비를 처음으로 설치했다.
죄상비에는 박제순이 1894년 공주 우금치 전투 당시 충청관찰사로 재임하면서 일본군과 함께 동학농민혁명군 진압에 앞장섰으며 을사오적으로 지탄받고 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이와 함께 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자료 부족 등으로 인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숨은 독립운동가 98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재판 관련 신문기사 및 재판 판결문 등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34명에 대한 서훈을 국가보훈처에 10월 중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한 21명에 대한 유공자 인정 여부는 오는 11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한말 의병전쟁에서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 공주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공주독립운동사’를 지난 3월 발간, 시민과 후손들에게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친일잔재의 흔적을 지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치욕적이고 아픈 역사를 널리 알려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