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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문화회관,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 성년례 행사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 성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 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해 오고 있다.행사는 기념식, 성년의식,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20세가 되는 남녀 성년자 20명이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게 된다.이날 성년의식에서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성년자에게 세 가지 축사를 하는 삼가례, 갓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와 계례, 성년자에게 성년이 됨을 선언하는 성년선서와 성년선언, 성년자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수훈례 등의 순서로 전통 성년례를 현대에 맞게 재현할 예정이다.축하 공연으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풍물놀이,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가야금 공연이 마련되어 격조 높은 전통예술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당일 부대행사로 2층 로비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배차 제공 시음회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포토존을 별도로 운영한다.포토존은 선착순 1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올해 성년이 되신 분들을 축하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성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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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15종 시설 위반 신고포상제 전격 시행…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기대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감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소방시설 등에 대한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이번 조례 개정은 2025년 7월 국무회의 지시사항인 ‘신고포상제 활성화’를 반영한 후속 조치로 전국적으로 상이한 규정을 표준화하고 변화하는 건축물 환경에 맞춰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생활 밀착형 감시 체계 구축: 대상물 7종 15종 확대 가장 큰 변화는 신고 대상물의 확대다.기존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 7종에 불과했던 대상물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오피스텔, 공장, 창고 관광휴게시설을 포함한 15종으로 대폭 늘렸다.이로 인해 관리 대상은 기존 1만9372개소에서 5만1101개소로 약 163.8% 증가해 더욱 촘촘한 안전 감시망을 갖추게 됐다.참여 문턱은 낮추고 보상은 강화: ‘누구든지’ 신고 가능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고 자격도 완화됐다.기존 ‘대구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이라는 제한을 폐지하고 연령이나 거주지와 상관없이 위반행위를 직접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고가 가능하도록 개편했다.또한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1인당 포상금 지급 상한액을 기존 연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포상금은 건당 5만원이며 기존 현금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이나 대구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 수단을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행정 신뢰도 및 공정성 제고 신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반행위 목격 후 48시간 이내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도록 기한을 명확히 설정했다.처리 결과는 10일 이내에 신고자에게 신속히 통지해야 하며 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2명 이상 포함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급 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김근식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이 직접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것”이라며 “특히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아파트나 공장 등의 시설물 관계인들이 소방시설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조례 개정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차단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해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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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버이날 기념 1천여 명 참석… '통합특별시' 어르신 복지 강화 시동
“어버이 은혜 감사”…광주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어버이날인 8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당신이 살아온 시간, 우리가 걸어갈 오늘’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또, 효행 실천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마음을 담아 날리는 ‘감사의 종이비행기 날리기’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야외광장에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으뜸효남구예술봉사단의 활기찬 게릴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먹거리 장터,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행사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자전거 무상 점검과 친환경 탈취제 나눔을 통한 이에스지 실천 부스를 비롯해 건강 체크, 이혈요법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가 진행됐다.여기에 치매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돕는 복지형 행사의 면모를 더했다.특히 남구, 남구시니어클럽, 광주대학교, 광주광역치매센터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긴밀히 협력해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 복지축제로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과 통합되면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어르신 일자리, 건강, 연금 문제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된다”며 “광주시는 그동안 잘 해왔던 것처럼 통합특별시가 되어서도 정부와 협력하며 잘 해낼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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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 261곳 집중 점검… 식중독 예방 '총력'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체험학습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전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와 구·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집단급식소에서 조리 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 보관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 환경과 식재료 안전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기온 상승 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살모넬라는 가금류와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오염된 식품 섭취 시 발열·복통·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달걀 및 알가공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보관이 중요하다.달걀은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고 산란일자와 소비기한을 확인해야 한다.구입 후에는 즉시 냉장 보관하고 다른 식재료와 분리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조리 과정에서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씻기와 조리기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육류·가금류·달걀 등은 중심온도 75 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교육도 함께 추진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또한 보존식 미보관이나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기온이 오르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이른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과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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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과점 43곳, '오월 나눔세일' 10% 할인 동참…5·18 정신 계승
광주 빵집·사회적기업들, “오월 나눔 10% 할인”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을 실천하고자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친다.올해 나눔세일에는 광주지역 제과점 43곳과 사회적기업 4곳이 동참해 10%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2026 오월광주 나눔세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제과업계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도희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 김효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제과점 43곳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모든 판매 품목을 10% 할인한다.나눔세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동네빵집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지역별 참여 제과점은 △동구 9곳 △서구 7곳 △남구 6곳 △북구 13곳 △광산구 8곳 등 43개소이다.사회적기업은 주식회사 태산, 에이핸즈 협동조합, 주식회사 고디자인, 다원헬스케어 등 4개소가 참여해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을 진행한다.광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등에 안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를 지원한다.김효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5·18 정신이 담긴 이번 나눔세일에 광주·전남 제과인들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빵 한 조각에 담긴 나눔의 온기가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도희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광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5·18 나눔 정신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나눔세일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5·18을 알리고 오월광주를 빛내는 일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광주의 유명 제과점, 골목골목의 보석 같은 동네 빵집들,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로 오월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5·18 46주년이 축제로 멋지게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5 16일 이틀간 동구 ACC 플라자 브릿지에서 ‘5·18 연대 사회적경제가치장터’를 연다.이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40여 개가 참석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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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예비 고교생 위한 자동화기계과 체험 첫 발
광주공고 예비 고교생 자동화기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형마이스터고인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9일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계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3D 설계와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9개 중학교 3학년 학생 21명은 광주공고 전공 실습실에서 △자동화기계과 첨단 장비 견학 △3D 모델링 및 출력 실습 등 특색있는 전공 교육과정을 체험했다.실습은 소규모 모둠교육으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어 학과별 진로 탐색, 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광주형마이스터고 교육 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공고는 이달 중 AI 반도체과·건축인테리어과, 7~9월에는 스마트기계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광주공고 박태호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 장비를 다뤄보며 진로 이정표를 만들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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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AI교육원, 사제동행 해커톤으로 미래도시 설계 '첫 발'
광주AI교육원, ‘사제동행 해커톤 대회’ 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 AI 교육원은 지난 9일 본원 대강당에서 ‘사제동행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며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중·고등학생 63명과 지도교사 16명 등 79명이 23팀을 구성하고 3차원 가상 세계 구축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미래도시 광주’를 설계했다.광주송정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랜드마크를 재해석해 AI 기반 모빌리티와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가 구축된 미래형 도시 모델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 멘토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해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명령어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현을 통해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나하나 학생은 “평소 즐기던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광주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며 AI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 AI 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포용적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광주 미래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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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구묘지 'K-민주주의 산교육장' 조성 확정
5·18구묘지, K-민주주의 산교육장으로 조성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와 5·18 관련 단체들이 3년여 논의 끝에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이들은 5·18 구묘지를 시민친화형 민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오후 시청에서 5·18 민주화 공법단체, 광주·전남추모연대 등 관련 단체, 민족민주열사묘역 성역화사업 추진협의체 위원들과 차담회를 열어 ‘빛의 혁명 발원지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적 합의안’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추진협의체를 열어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5·18 구묘지 민주공원 사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펼친 끝에 5·18 사적지 지정 이후 28년 만에 총사업비 200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5·18 구묘지를 ‘빛의 혁명 발원지’ 이자 ‘K-민주주의 산교육장’ 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5·18 구묘지를 추모와 시민휴식 기능을 갖춘 시민친화형 민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최종합의했다.구체적으로 △5·18 구묘지에 대규모 야외 추모를 위한 행사마당과 박석마당을 조성하고 △내부 추모행사를 위한 다목적 행사공간도 설치하기로 했다.또, △전시공간인 역사관과 민족민주열사 유영봉안소도 신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주진입로 이설 △국립5·18민주묘지 연계 보행자 추모객을 위한 진입 마당 조성 △도시공사 사무소, 매점, 화장실 등 낙후된 시설 철거 및 신축 △방문자센터, 카페테리아 등 추모객·방문자 편의시설 설치 △노후 공원시설 정비 등이 담겼다.광주시는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 관련 단체 대표들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15차례의 추진협의체 운영과 50여 회의 단체별·개별 설명 및 논의 등을 거쳐 이번 합의를 도출했다.광주시는 합의안을 바탕으로 건축기본계획 수립, 개발제한구역 및 공원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이후 역사관 콘텐츠 개발과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5·18 구묘지 민주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구묘지를 광주정신이 살아 숨 쉬는 빛의 혁명 발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오랜 숙의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본격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성사업을 통해 5·18 구묘지가 세계인들이 찾는 K-민주주의 순례지이자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5·18 구묘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최초로 안장된 장소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창작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다.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를 비롯한 민족민주열사들이 안장된 5·18정신 계승의 상징적 공간이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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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통합특별시 인권기구 밑그림 그린다
광주시-전남도, 통합특별시 인권행정체계 모색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인권행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권기구 추진체계 모색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집담회는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이 주관했으며 통합특별시 인권기구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집담회에는 광주시 전현직 인권옴부즈맨과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전라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와 도민 인권침해구제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인권·시민사회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집담회는 먼저 전문가 6인의 발제를 통해 통합 이후 인권보장체계 구축 방향과 인권기구 모델을 분석하고 통합특별시 인권기구의 운영 체계를 다각도로 제시했다.발제는 △행정통합 이후 인권보장체계 구축 방안 △국가인권기구 모델로 본 지방인권기구 △통합특별시 인권기구 추진체계 모색 △인권보장체계에 대한 점검과 과제 △통합특별시 인권기구 구성 방안 △통합특별시 인권기구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다.이후 자유토론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합의제 행정기관 형태의 통합특별시 인권위원회 운영’방안과 ‘인권옴부즈맨 지원조직 신설’방안 등 통합 이후 인권행정체계와 제도 기반에 대해 논의했다.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통합 이후 모든 특별시민이 더 넓고 촘촘한 인권행정을 누려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는 인권기구 설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며 실질적인 제도 마련과 추진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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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R&D 28개 과제 확보… 지역산업 육성 최우수 성과 달성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2년간 국비 190억원을 포함한 총 272억원 규모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앞서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해 8월 중기부 주관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하며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 D 사업 지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이번 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306개 과제 가운데 인센티브 과제를 포함한 총 28개 과제를 확보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모빌리티·로봇·소재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 기술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총 49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기획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구시는 선정 과제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선, 사업화 기반 확보 등을 지원하고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R D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제에는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기업 중심의 기술개발을 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개별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넘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최근 고금리와 원가 상승,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개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 R D 지원을 통해 민간의 혁신투자를 보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또한 과제 수행 이후에도 사업화 성과 창출, 판로 확대, 투자 연계, 후속 지원사업 참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 D 사업은 대구의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기술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