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유통식품 ‘대체로 안전’

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 8105건 검사, 28건 부적합

백소현 기자

2020-01-07 16:20:12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검사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대상 식품 8105건 중 28건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식품별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통 가공·제조·판매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유통식품의 규격검사 4240건, 방사능 377건, 유전자재조합 47건, 건강기능식품 158건, 곰팡이 독소, 식품미생물 오염도 611건 학교급식 조리기구 등 위생미생물 2396건, 기구·용기·위생용품 등 276건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과 항목을 보면 냉동멍게의 내용량 부족, 과자의 산가, 노니분말의 이물, 차류·건강기능식품·두부의 세균수와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부적합 처리됐다.

시민 관심이 큰 방사능 정밀검사는 유통식품 335건을 비롯해 지역에서 한빛원전과 가까운 광산구 삼거동 일대 농산물 42건에 대해 요오드 131, 세슘 134, 137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설 제수용품을 시작으로 봄·가을 신학기 학교주변 유통식품과 여름철 문제우려식품,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판매 식품 등 8000여 건에 대해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시 본청과 5개 자치구 식품위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시민을 위한 건강한 먹을거리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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