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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의 겨울,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육상진흥센터·대구국제사격장·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김민주 기자 2020-01-10 09:54:48

 

한체대 사격팀 동절기 전지훈련 모습(대구국제사격장)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020도쿄올림픽 참가 해외국가대표팀을 적극 유치해 글로벌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예정이다.

해마다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한 육상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

현재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한 해 국군체육부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2,300여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50여일간 30여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또한, 1월 6일부터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과 성동구와 중랑구 유소년 야구팀 60여명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및 시민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서울시 유소년 야구연맹과도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

이처럼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서 650여명의 선수들이 올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

아울러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으로 각국 선수단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지훈련지로 우리나라가 떠오르는 가운데, 대구시는 국제수준의 시설, 팸투어, 훈련파트너 섭외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해외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림픽에 앞서 중국 난징에서 개최될 2020난징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육상 국가대표팀 30여명이 대구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육상, 사격, 핸드볼 등 종목들에서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 등과 협의 중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스포츠도시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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