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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28민주운동 6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 위해 녹화 잠정연기 결정

김민주 기자 2020-01-31 15:20:24

 

대구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추세에 따라 오는 2월 4일 2·28민주운동 6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녹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3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되고 감염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대규모 행사 및 공연은 가급적 자제, 연기 또는 철회’ 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이번 KBS열린음악회가 5,000여명 이상의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실내 공연으로 지역 내 불안감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시민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구시민주간의 각종 행사는 열감지 카메라 및 손소독제 설치, 마스크 배포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2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악화될 경우 대구시민주간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주요행사의 개최 여부는 향후 국내외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열린음악회의 잠정연기에 따라 1월 29일부터 시 및 구·군 민원실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배부된 초청권 소지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구·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도시철도 역사·차량내부 전광판, 버스승강장·버스내부 전광판, 대구시 대표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행사 연기 결정을 하게 된 데 대해 시민들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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